코스피, 석 달만 2,600선 돌파‥현대차 4% 가까이 ↑
[5시뉴스]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며 국내 증시가 오늘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약세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오늘 코스피는 1% 넘게 올라 거래를 마쳤고, 약 3개월여 만에 2600선을 탈환하며 2610선까지 회복해 낸 모습으로 오늘 장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코스닥은 개인 순매수 속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5.75포인트 오른 2614.3포인트로, 코스닥은 4.68포인트 상승한 862.9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살펴보면 대부분 오르면서 마감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현대차가 러시아 공장 매각 소식에 4% 가까이 올라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또 두산로보틱스는 내년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 속에 1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한국 타이어테크놀로지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서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고 팬오션이 대규모 증자 우려에 2% 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종목이 오르면서 마감한 가운데 운수창고업종이 8% 이상의 상승률로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8.9원 하락한 1298.9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55060_3618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야, 예산안 내일 국회 본회의 처리 합의‥R&D 예산 6천억 증액
- [단독] 검찰, 수천만 원 뒷돈 혐의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소환
- 대통령실,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 판매? "고의성 없다면 구제"
- 미국 B-1B 전략폭격기 전개‥한미일 공중훈련 실시
- 내일 아침 영하 15도로 뚝‥서울시 한파 비상체계 가동
- 尹대통령 처남 측 "군부독재 같다"‥재판 도중 검찰 '헛웃음'
- "김하성은 상습 폭행 안 했다는데?"‥"올라가서 말씀드리겠다" [현장영상]
- '경복궁 낙서' 모방 범행 20대 "문화재 낙서 대단하다 생각했다"‥블로그에 범행 기록도
- 학교 간 줄만 알았던 초등생 딸, 옥상서 테이프 끊고 탈출? '경악'
- '놀이공원 일가족 살해 예고' 유튜브 댓글 단 10대에 실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