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김태룡 단장, 부사장으로 승진…단장직은 유지

서장원 기자 2023. 12.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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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룡(64) 단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은 20일 김태룡 단장의 승진 소식을 전했다.

구단 측은 "김태룡 단장이 승진했지만 단장직은 유지한다. 그룹 내 직위가 부사장으로 변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구 선수 출신 김태룡 부사장은 1990년 두산에 입사한 이래 1군 매니저, 운영팀장, 운영홍보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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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 두산 베어스 단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해 구단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9.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태룡(64) 단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은 20일 김태룡 단장의 승진 소식을 전했다. 구단 측은 "김태룡 단장이 승진했지만 단장직은 유지한다. 그룹 내 직위가 부사장으로 변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구 선수 출신 김태룡 부사장은 1990년 두산에 입사한 이래 1군 매니저, 운영팀장, 운영홍보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단장으로 취임해 팀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허슬두', '화수분 야구'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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