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SOC 예산 67% 수준…"새만금공항 40~50%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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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인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20일 "새만금공항 사업 예산이 40~50% 수준에서 복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취재진과 통화에서 새만금 SOC 예산 3천억 원 증액과 관련해 "정확한 건 기재부의 '시트'를 봐야 알겠지만 새만금공항 사업은 부처 요구액의 40~50%까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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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인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20일 "새만금공항 사업 예산이 40~50% 수준에서 복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취재진과 통화에서 새만금 SOC 예산 3천억 원 증액과 관련해 "정확한 건 기재부의 '시트'를 봐야 알겠지만 새만금공항 사업은 부처 요구액의 40~50%까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여당과 정부의 비협조 태도에서 새만금 SOC 예산을 3천억 원으로 늘린 것은 선방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전라북도의원들로 구성된 새만금 SOC예산 정상화와 잼버리 진실규명 대응단도 이날 "새만금 사업 예산이 전액 복원이 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새만금공항 예산 등이 증액되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초 새만금 SOC 10개 사업의 부처 반영액 6626억 원 중 78%에 해당하는 5147억 원을 삭감하며 1479억 원으로 쪼그라들었고 이 중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은 66억 원으로, 국토교통부 반영액(580억 원)에 비해 11% 반영에 그쳤었다.
예산은 이날 3천억 원 증액을 통해 4479억 원으로 늘어났지만 그간 정치권이 원상 복원을 요구했던 예산의 67% 수준에 그쳤다.
기획재정부는 수정된 예산안을 정리하는 '시트작업'이 마무리되면 세부적인 새만금 예산 투입 사업과 규모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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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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