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앞두고 ‘김숙 캠프’ 개장 (홍김동전)
‘홍김동전’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겨울에만 열리는 ‘김숙 캠핑’이 시작된다.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66회는 지난해 화제를 뿌렸던 ‘김숙 캠핑’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개장된다. 이번 주 ‘김숙 캠핑’에는 양갈비, 편백 대게찜 등 다양한 먹거리에 이어 새롭게 등장하는 ‘머쓱캠핑’까지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업그레이드된 룰도 공개되는데 동전 앞면은 ‘김숙 캠핑’, 동전 뒷면은 머쓱한 사이의 만남이 기다리는 ‘머쓱 캠핑’인 것. 과연 이번주 동전 불운은 누구에게 향할지 ‘머쓱 캠핑’의 주인공에 궁금증이 모인다.
김숙 텐트의 입성과 함께 김숙은 “오늘 많은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걸 다 드시고 가길 바랍니다”라고 환영해 배 터지는 하루를 예감케 한다. 두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드는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양 갈비의 자태와 함께 새롭게 마 구이도 오픈된다. 김숙이 사랑스러운 동생들을 향해 “마 먹고 싶은 사람!”이라고 외치자 우영은 “고마습니데”, 조세호는 “와 예술이다 마”로 호응하며 기쁨의 탄성을 내지른다.
그런가 하면 정신을 빼앗는 먹방과 함께 아늑한 캠핑 중에 각자의 속 이야기도 나눈다고. 각자 ‘지금 하는 일을 안 했다면 어떤 일을 했을까’ 얘기를 나누면서 우영은 “난 인테리어를 좋아해요”라며 “내 꿈은 집을 짓는 거예요”라고 밝히며 우영 집의 따뜻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떠올리게 한다.
이어 김숙은 “난 난다김 됐을 듯”이라며 “부동산 업계에 관심 있어”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힌다. 이어 조세호는 “난 자동차 딜러나 영업을 하면 1인자 됐을 듯”이라고 밝혀 주우재의 큰 공감을 얻는다. 주우재는 “난 공부를 했을 듯”이라고 밝히자 조세호가 “우재는 인터넷 강의를 했을 듯 차분하게 포인트를 잘 집어서 설명을 잘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김숙은 “잘난 척은 좀 했을 듯”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홍김동전 멤버들의 연말 파티가 김숙 캠프에서 열린다”라며 “멤버들의 속 이야기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김숙 캠핑의 묘미를 함께 할 수 있을 것. 기대해 달라”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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