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 모교 중앙대에 5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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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기업 ㈜파마리서치의 정상수 회장이 모교인 중앙대에 5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지난 19일 교내 서울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파마리서치 회장 정상수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정 회장은 중앙대 약대 졸업 후 1993년 제약 인허가 컨설팅 기업인 파마리서치를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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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대표 브랜드 ‘리쥬란’으로 유명
“약대 발전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파마리서치의 정상수 회장이 모교인 중앙대에 5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 약대 76학번인 정 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약대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 그리고 대학 구성원이 약대에 항상 보내주는 관심에 부응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파마리서치는 피부미용·항노화 시장의 대표 브랜드 ‘리쥬란’의 제조·판매사로 알려져 있다. 정 회장은 중앙대 약대 졸업 후 1993년 제약 인허가 컨설팅 기업인 파마리서치를 창업했다. 이후 이탈리아 기업이 양식 송어를 활용해 관련 제품을 상용화한 점에 주목,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공동연구 끝에 리쥬란을 출시했다. 리쥬란은 피부미용·항노화 시장에서 안티에이징 대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 회장은 “오늘의 기부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잘 일으켜 조금 더 큰 관점에서 모교를 위한 일들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큰 결심을 해주신 정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약대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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