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측 “‘자백의 대가’ 출연 검토중” 이정효 감독 손잡을까[종합]

황혜진 2023. 12. 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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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까.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2월 20일 뉴스엔에 "전도연이 '자백의 대가' 출연을 제안받았다.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캐스팅 불발로 상반기 한 차례 제작을 중단했지만 재정비 과정에서 이정효 감독을 합류시키며 새 판을 짰다.

이정효 감독이 장르물로 복귀하는 건 2018년 화제 속 방영된 OCN '라이프 온 마스' 이후 6년여 만이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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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도연,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전도연이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까.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2월 20일 뉴스엔에 "전도연이 '자백의 대가' 출연을 제안받았다.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캐스팅 불발로 상반기 한 차례 제작을 중단했지만 재정비 과정에서 이정효 감독을 합류시키며 새 판을 짰다. 이정효 감독을 필두로 보강된 제작진과 함께 2024년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도연은 올해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흥행시키며 '로코퀸'(로맨스 코미디 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정효 감독이 장르물로 복귀하는 건 2018년 화제 속 방영된 OCN '라이프 온 마스' 이후 6년여 만이라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이정효 감독은 tvN '굿 와이프', JTBC '무정도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tvN '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이두나!' 등 다수 흥행작을 연출했다.

'자백의 대가' 제작은 프로덕션H가 맡았다.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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