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쟁글, '가상자산 회계' 맞손

김윤희 기자 2023. 12. 20.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정KPMG(대표 김교태)는 온체인 데이터 기반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 업체 쟁글과 가상자산 회계 처리를 위해 온체인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정KPMG는 쟁글과 함께 온체인 데이터 공동 연구를 통해 가상자산 발행 체계, 발행 후 자산관리와 공시, 내부통제 및 회계, 세금 신고 및 납부 등을 아우르는 가상자산 관련 자문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 연구 협력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삼정KPMG(대표 김교태)는 온체인 데이터 기반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 업체 쟁글과 가상자산 회계 처리를 위해 온체인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데이터다.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탈중앙화 특성으로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거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에 접근하고 해석하는 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삼정KPMG는 쟁글과 함께 온체인 데이터 공동 연구를 통해 가상자산 발행 체계, 발행 후 자산관리와 공시, 내부통제 및 회계, 세금 신고 및 납부 등을 아우르는 가상자산 관련 자문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쟁글은 가상자산 ERP 솔루션을 개발하는 가운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가상자산 회계처리와 공시 관련 전문성을 높여 실사례 및 기업들의 수요 파악하고 자사 솔루션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지난 19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삼정KPMG 본사에서 삼정KPMG 박성배 부대표(우)와 쟁글 이현우 공동 대표(좌)가 가상자산 회계처리 위한 온체인 데이터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배 삼정KPMG 가상자산 사업지원팀 리더(부대표)는 “쟁글이 축적한 온체인 데이터 관련 정보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가상자산 공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