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이명관, 우리은행 화수분 농구 어디까지?[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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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도 이런 화수분이 없다.
이번 시즌 역시 우리은행에 새얼굴이 등장했다.
삼성생명에서 3시즌을 뛰며 자리를 잡지 못했던 이명관은 지난 5월 방보람과 트레이드돼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혹독한 훈련으로 유명한 우리은행이지만 이명관은 비시즌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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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기자] 화수분도 이런 화수분이 없다. 이번 시즌 역시 우리은행에 새얼굴이 등장했다. 이명관(27·173cm)이 깜짝활약하며 우리은행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명관은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단국대 시절 드래프트를 앞두고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3라운드 6순위로 삼성생명 지명을 받아 가까스로 프로에 들어왔다. 삼성생명에서 3시즌을 뛰며 자리를 잡지 못했던 이명관은 지난 5월 방보람과 트레이드돼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혹독한 훈련으로 유명한 우리은행이지만 이명관은 비시즌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승흐의 시즌아웃과 박혜진의 부상으로 인해 이명관에게 기회가 왔고,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
위 감독은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신기하다. 판단이 서지 않는다. (훈련을 열심히 해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나를 헷갈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명관은 이번 11경기에서 평균 27분 2초를 뛰며 7.7득점 3.7리바운드 1.4스틸, 3점슛 성공률 36.4%를 기록 중이다. 당연히 대부분 지표가 자신의 커리어 하이다.
우리은행은 매년 우승에 도전할 정도로 강팀이다. 운 좋게 박지현을 선발한 것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유망주를 품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베테랑 김정은(현 하나원큐), 고아라, 노현지 등을 영입, 팀에 맞는 퍼즐로 만들어 전력을 극대화 했다. 지난 시즌 역시 김단비와 고아라 등의 활약에 힘입어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화수분 농구의 바통을 이번에는 이명관이 이어받았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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