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신곡, 유통사 실수로 '연습용' 공개 헤프닝···도경완 "내가 직접 유통해야"

허지영 기자 2023. 12.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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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신곡이 유통사의 실수로 '연습용 버전'으로 공개돼 혼선을 일으켰다.

20일 장윤정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12시 발매된 '하늘처럼 바람처럼'이 유통사의 실수로 키가 다른 연습용 음원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며 "신곡을 기다리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이날 약 1년 8개월 만에 싱글 앨범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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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가수 장윤정의 신곡이 유통사의 실수로 '연습용 버전'으로 공개돼 혼선을 일으켰다.

20일 장윤정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12시 발매된 '하늘처럼 바람처럼'이 유통사의 실수로 키가 다른 연습용 음원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며 "신곡을 기다리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현재는 음원이 완성본으로 교체된 상태다.

장윤정은 이날 약 1년 8개월 만에 싱글 앨범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과 수록곡 '너무 좋아좋아(So Good)' 두 곡이 실렸다.

장윤정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입을 열었다. 그는 SNS에 "음원 듣고 너무 놀랐다. 연습 녹음 파일이 음원에 올라가다니"라며 "기다리신 분들에게 죄송하다. 2시간 동안 해골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 도경완은 댓글로 "앞으로 내가 직접 유통을 해야겠다"며 유통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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