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서 10중 추돌…1명 심정지, 1명 부상

박임근 2023. 12. 20.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2시8분쯤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전남 순천 방향) 117㎞ 지점에서 1t 트럭과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에 있던 1t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고 버스를 뒤따라오던 차량 8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70대 고속버스 승객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20일 오후 2시8분쯤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전남 순천 방향) 117㎞ 지점에서 1t 트럭과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에 있던 1t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고 버스를 뒤따라오던 차량 8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70대 고속버스 승객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정읍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6.3㎝의 눈이 내렸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