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책 ‘암컷들’ 강추합니다”···최강욱 ‘암컷’ 막말 옹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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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암컷들'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암컷이 설쳐"라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킨 최강욱 전 의원을 두둔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지난달 19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소설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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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암컷들’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암컷이 설쳐”라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킨 최강욱 전 의원을 두둔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20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처드 도킨스의 제자이자 자연사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루시쿡의 명저 ‘암컷들’. 진화생물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강추합니다”라며 책 표지 사진을 찍어올렸다.
조 전 장관은 이 말 외에 책을 추천한 별다른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조 전 장관 지지 네티즌들은 지난달 ‘암컷’ 막말로 구설에 올랐던 최 전 의원을 떠올렸다.
앞서 지난달 19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소설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발언이 여성비하 논란으로 도마에 오르자 민주당은 같은 달 22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최 전 의원에게 6개월의 당원권 정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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