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아픔 딛고 목사로 거듭난 개그맨

2023. 12. 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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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해학이 담긴 개그로 1990년대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던 개그맨 최형만을 만난다.

돌연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그는 목사가 됐다는 뜻밖의 소식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그러나 아내 김혜진 씨를 생각하며 힘든 시간을 견딘 그는 성직자의 길을 택했다.

목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에게 목사는 어릴 적부터 간직해온 꿈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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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21일 오후 9시 10분)

풍자와 해학이 담긴 개그로 1990년대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던 개그맨 최형만을 만난다. 돌연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그는 목사가 됐다는 뜻밖의 소식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주변 사람들의 배신과 사기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최형만. 오랜 지인의 제안으로 스크린 골프장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기인 것을 알고 소송을 했지만 결국 4년 만에 10억원 이상의 돈을 잃었다. 믿었던 지인의 배신이라는 상실감도 컸다. 그러나 아내 김혜진 씨를 생각하며 힘든 시간을 견딘 그는 성직자의 길을 택했다. 목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에게 목사는 어릴 적부터 간직해온 꿈이었다고. 그러나 2년 전,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함께 쓰러진 그는 뇌종양을 진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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