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센터백 어쩌나…“또 수술대 오를 수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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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센터백 프레스넬 킴펨베(28·프랑스)가 다시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SG 내부 소식에 능통한 로메인 몰리나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킴펨베는 아직 구체적으로 복귀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회복 단계에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안타깝게도 킴펨베는 상황이 좋지 않으며 수술을 또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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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센터백 프레스넬 킴펨베(28·프랑스)가 다시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복귀를 앞뒀던 만큼 전혀 예상치 못한 소식이다. 만약 킴펨베가 수술을 다시 받으면서 전열에서 또 이탈하게 된다면 사실상 이번 시즌은 통으로 날리게 될 전망이다.
PSG 내부 소식에 능통한 로메인 몰리나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킴펨베는 아직 구체적으로 복귀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회복 단계에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안타깝게도 킴펨베는 상황이 좋지 않으며 수술을 또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킴펨베는 지난해 12월 오른쪽 아킬레스건 쪽에 손상이 가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행히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던 그는 2월 초에 복귀해 3경기 연속 출전했다. 그러나 이른 복귀가 화근이 됐다. 킴펨베는 복귀한 지 정확히 보름 말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킴펨베는 약 10개월 동안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다가, 최근 PSG가 발표한 메디컬 리포트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자연스레 킴펨베가 조만간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아직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지 않은 몸 상태인 데다 수술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복귀전은 미뤄진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킴펨베가 ‘방출 대상’에 오르면서 결국 PSG와 동행을 마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이 1년이 다 되어가면서 기량과 실전 감각이 현저하게 떨어져 경쟁력을 잃었는데,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즌을 통으로 날릴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킴펨베의 계약 기간이 내년 6월에 만료되는 것 역시도 이별 절차를 밟을 것으로 관측된 배경이다. PSG 구단 내부에서 킴펨베의 부상 이력 등을 우려해 재계약을 꺼리고 있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더군다나 PSG는 현재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다. 당장 LOSC 릴에서 뛰고 있는 레니 요로(18·프랑스)를 노리고 있다.
킴펨베는 지난 2005년 PSG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까지 성공한 ‘성골’이다. 임대 생활 없이 오랜 시간 PSG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통산 236경기(3골·2도움)에 출전한 ‘원클럽맨’이기도 하다. 이 기간에 프랑스 리그1과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각각 7회씩 기록했고, 또 쿠프 드 프랑스 우승 5회를 달성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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