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불안요소" 뮌헨 레전드, 케인에는 칭찬 삼매경... "축구 말고 인터뷰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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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를 비판했던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가 '골 잘 넣는' 해리 케인(30)을 향해 칭찬을 쏟아부었다.
로타어 마테우스(62)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케인의 영입은 뮌헨뿐 아니라 분데스리가 전체에도 긍정적이다"라고 호평했다.
마테우스는 "케인이 뮌헨으로 온 것은 정말 좋은 이적이었고 만족한다. 벌써 존재감을 발휘하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고 거듭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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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어 마테우스(62)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케인의 영입은 뮌헨뿐 아니라 분데스리가 전체에도 긍정적이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케인은 경기장뿐만 아니라 뮌헨 자체의 얼굴이다. 독일과 분데스리가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뮌헨 1년 차' 케인은 올 시즌 무서운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리그 20골(5도움)을 넣으며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모든 대회 득점을 합치면 24골에 이른다. 마테우스는 "케인이 뮌헨으로 온 것은 정말 좋은 이적이었고 만족한다. 벌써 존재감을 발휘하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고 거듭 칭찬했다.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 경기 외적인 모습도 칭찬했다. 마테우스는 "케인은 팬들과도 친밀하다. 언론과 좋은 사이를 유지하며 인터뷰도 잘한다"라며 "현재 케인보다 훌륭한 뮌헨의 홍보대사는 없다"고 말했다.
마테우스는 평소 '친정' 뮌헨에 인색한 평가를 하기로 유명하지만 케인에게는 예외다. 뮌헨 핵심 수비수 김민재도 마테우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9월 뮌헨이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2-2로 비기자 "김민재는 뮌헨의 불안요소다. 기대만큼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분데스리가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탈리아에서 해낸 업적을 봤을 때 아직 부족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밖에 마테우스는 최근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과도 신경전을 펼쳤다. 뮌헨이 지난달 DFB(독일축구연맹) 포칼 2라운드에서 3부 팀인 자르브뤼켄한테 패하자 마테우스는 "지금 뮌헨은 율리안 나겔스만 전임 감독이 이끌던 때보다 나아진 게 없다"고 비판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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