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선정 2024 사자성어는 '운외창천'

이시은 2023. 12.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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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내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선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운외창천은 코로나 팬데믹에 이은 고금리 등 계속된 난관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771만 중소기업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노력한다면 2024년은 대한민국이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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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르른 하늘이 나타난다'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중소기업계가 내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선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 CI.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25.8%가 '운외창천'을 내년 사자성어로 선택했다.

운외창천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르른 하늘이 나타난다'라는 뜻이다.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운외창천은 코로나 팬데믹에 이은 고금리 등 계속된 난관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771만 중소기업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노력한다면 2024년은 대한민국이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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