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갭투자로 760억 전세사기 2명 구속 기소

이윤경 2023. 12. 20.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로 700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임대인 40대 남성 A 씨와 부동산 알선책 30대 남성 B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서울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 310여채를 매입한 뒤 263명에게 받은 전세보증금 76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700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인턴기자]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로 700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임대인 40대 남성 A 씨와 부동산 알선책 30대 남성 B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서울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 310여채를 매입한 뒤 263명에게 받은 전세보증금 76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무자본 갭투자는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를 이용해 자본 없이 투자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들은 매매가보다 전세보증금을 높게 설정해 소위 '깡통전세'를 양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보증금 중 약 15%를 리베이트로 나눠 갖고 세금 납부 등에 사용했으며, 나머지 금액을 분양대금으로 지급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사기 공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bsom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