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김태룡 단장, 부사장 승진…단장직은 유지

하남직 2023. 12. 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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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김태룡(64) 단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은 20일 김태룡 단장의 부사장 승진 소식을 전하며 "단장직은 유지한다. 그룹 내 직위가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야구 선수 출신인 김태룡 부사장은 1990년 두산에 입사해 1군 매니저, 운영팀장, 운영홍보부문장 등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는 단장으로 팀 운영을 맡고 있다.

2016년 6월 전무로 승진한 김태룡 단장은 7년 6개월 만에 부사장으로 직위가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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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 두산 단장과 양석환 (서울=연합뉴스) 양석환(오른쪽)이 30일 서울 잠실야구장 내 두산 베어스 사무실에서 FA 잔류 계약을 한 뒤, 김태룡 단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30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김태룡(64) 단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은 20일 김태룡 단장의 부사장 승진 소식을 전하며 "단장직은 유지한다. 그룹 내 직위가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야구 선수 출신인 김태룡 부사장은 1990년 두산에 입사해 1군 매니저, 운영팀장, 운영홍보부문장 등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는 단장으로 팀 운영을 맡고 있다.

2016년 6월 전무로 승진한 김태룡 단장은 7년 6개월 만에 부사장으로 직위가 더 높아졌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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