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카카오헬스케어 "스마트병원 구현" 협약

영남대의료원은 20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의료원 제공) 2023.12.20/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영남대의료원은 20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의료 빅데이터 협력체계 구축·활용,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첨단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이용자를 확보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대형 대학병원들과 헬스케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헬스케어 사업이 정착되면 환자와 보호자들이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적용된 카카오톡 '케어챗' 챗봇의 도움을 받아 진료 예약, 위치정보 안내, 접수, 진료비 수납, 제증명 발급, 진료비 환불 등의 업무를 휴대전화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