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용문시장 아케이드 설치…바닥도 재포장 '시설 현대화'

박우영 기자 2023. 12.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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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22일 오후 3시 용산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국회의원 권영세, 오천진 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시설현대화로 용산구는 악천후에도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바닥을 재포장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현대화 사업에 애써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용산용문시장이 세계 1등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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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준공식 예정…노후 전선·상수도관 정비
빗물받이·스프링클러 설치
용산용문시장에 아케이드가 설치됐다. (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2일 오후 3시 용산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구청장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국회의원 권영세, 오천진 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시설현대화로 용산구는 악천후에도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바닥을 재포장했다.

노후 간판 80개를 에너지 절약형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로 바꿔 달아 시장 내·외부가 한층 환해지도록 했다. 판매 품목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점포 73곳 판매대에 입혔다.

노후 전선과 상수도관을 정비하고 빗물받이는 새로 달았다. 아케이드 곳곳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비상 소방함도 마련했다. 좁고 불편한 도로는 정비했다.

용산구는 온라인 판로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상인 온라인 입점과 육성, 배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현대화 사업에 애써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용산용문시장이 세계 1등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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