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청년문화연구회'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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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청년문화연구회'가 각계 전문가를 초청, 청년문화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년문화연구회는 20일 의원회의실에서 강혜순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중구청년문화연구회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0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청년문화연구회는 이번 포럼 내용과 선진지 견학을 통한 수집 사례, 울산연구원의 최종 용역결과 등을 토대로 내년 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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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청년문화연구회’가 각계 전문가를 초청, 청년문화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년문화연구회는 20일 의원회의실에서 강혜순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중구청년문화연구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연구원 이윤형 박사를 비롯해 울산대학교 유영준 교수, 울산경제진흥원 박가령 팀장, 북구 예술창작소 기라영 총괄매니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와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토론자들은 청년이 지역사회의 미래 경쟁력임을 공감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선 2030세대가 추구하는 문화를 향유하고 전파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과 함께 태화강 일원을 연계한 중구청년문화특화지역 조성으로 문화 활동과 휴식·여가 창출, 소통·교류를 위한 플랫폼 조성, 일자리·창업 지원, 관광인프라 구축 등의 특화별 세부전략 마련 필요성도 제안됐다.
지난 10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청년문화연구회는 이번 포럼 내용과 선진지 견학을 통한 수집 사례, 울산연구원의 최종 용역결과 등을 토대로 내년 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홍영진 의원은 “울산 중구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지방 도시들이 저출산과 인구유출로 소멸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은 청년인구 유입과 그들이 추구하는 문화 활성화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모아 중구 청년정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유의미한 정책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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