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확정에 터진 팬의 '붉은빛 분노'...수원 삼성, 500만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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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던진 '분노의 연막탄'으로 인해 강등의 서러움에 제재금 부과까지 떠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9일,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수원 삼성에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연맹은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화약류와 인화성 물질은 관중석 내 반입이 금지된다. 경기장 내 이물질 투척 등 경기 구성원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관련 클럽에 그에 대한 책임을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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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팬이 던진 '분노의 연막탄'으로 인해 강등의 서러움에 제재금 부과까지 떠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9일,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수원 삼성에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연맹은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화약류와 인화성 물질은 관중석 내 반입이 금지된다. 경기장 내 이물질 투척 등 경기 구성원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관련 클럽에 그에 대한 책임을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은 지난 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최종전에서 강원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2부 리그로 강등됐다.
강등이 확정되자 격노한 일부 팬들이 경기장 내에 연막탄을 던지고 물병을 투척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났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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