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대 폴립 수술 두 번…요 근래 은퇴 고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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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38)가 성대폴립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요즘 혼란 속에 살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자 이에 공감하며 "나도 성대폴립 수술을 두 번 했다.
성대 폴립은 과다한 음성의 사용으로 후두에 말미잘 모양의 물혹이 생기는 질환이다.
앞서 방송인 사유리와 가수 이승철, 송가인, 박혜경을 비롯해 방송인 겸 화가 이혜영이 성대 폴립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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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국가 대표 선발에서 계속 좌절을 했다. 현실적으로 은퇴라는 고민을 하게 되더라. 요즘 혼란 속에 살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자 이에 공감하며 “나도 성대폴립 수술을 두 번 했다. 목이 계속 안 좋아서 가끔씩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지금도 폴립이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 번째 수술로 이어지면 어떡하지. 몸을 안 따라준다면 어떡하지, 요 근래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내가 못해서 은퇴하는 상황이 오게 되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고민인 것 같다“며 박나래를 위로했다.
성대 폴립은 과다한 음성의 사용으로 후두에 말미잘 모양의 물혹이 생기는 질환이다. 목소리를 많이 사용 하거나 고함, 고음으로 성대에 무리가 가면 성대 점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어 성대폴립이 생길 수 있다. 흡연이나 음주, 잦은 기침, 상기도 감염 등도 성대폴립을 유발할 수 있다.
앞서 방송인 사유리와 가수 이승철, 송가인, 박혜경을 비롯해 방송인 겸 화가 이혜영이 성대 폴립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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