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꼬리표 뗀 지드래곤, 첫 행보가 기자회견인 이유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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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꼬리표를 뗀 가수 지드래곤의 첫 행보는 기자회견이었다.
지드래곤을 대신해 이번 마약 의혹과 관련된 입장과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하며,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그리고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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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마약 꼬리표를 뗀 가수 지드래곤의 첫 행보는 기자회견이었다. 혐의를 벗은 만큼 컴백과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히는 자리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다만 지드래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 새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자리다. 지드래곤을 대신해 이번 마약 의혹과 관련된 입장과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하며,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그리고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드래곤이 앞서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가 결정된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앞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지난 50여일간 그를 괴롭혀온 ‘마약 꼬리표’를 떼게된 상황이다. 마약 의혹에 이름이 언급됐을 때부터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고 강경하게 입장을 밝혀온 만큼, 비로서 그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지드래곤은 경찰이 공개적으로 인증한 ‘NO 마약’ 연예인인 셈이었다.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마약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하는 지드래곤이었다. 지드래곤이 직접 참석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적 예정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책임자들이 나서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 갤럭시 측은 그동안 전속계약에 대한 보도에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해오다가 기자회견을 여는 만큼, 이날 계약 관련 발표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목되는 부분은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허위 제보 여성, 경찰, 악를러에 대한 대응 방침이다. 지드래곤은 마약 의혹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허위사실과 루머 유포에 대해서 선처 없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공식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나온 만큼 이들에 대한 추가 대응 방침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목되는 부분은 지드래곤의 컴백 계획이었다. 갤럭시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드래곤의 2024년 활동 계획을 설명하겠다” 라고 알렸다. 지드래곤은 앞서 올해 초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지만 신곡 발표나 공연 등의 활동은 없었다. 그러던 중 하반기엔 마약 의혹이 터지면서 구설에 올랐던 상황. 이젠 의혹을 벗은 만큼, 2024년 신곡 발표 등의 컴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약 의혹을 벗고 새 출발을 예고한 지드래곤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어떤 입장을 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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