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광주전남, '대유위니아' 협력사 특별자금 지원기간 연장

광주=이재호 기자 2023. 12. 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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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지역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해 대유위니아그룹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기간을 4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지역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에는 광주광역시청, 정책금융기관(7개) 및 지역금융기관(9개) 등 총 22개 기관이 참석해 위니아 사태 관련 피해상황, 제1회 회의 이후의 정책대응 현황 및 향후 추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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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지역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해 대유위니아그룹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기간을 4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특별자금 지원기간(금융기관(은행)의 대출취급기간)당초 만료일은 12월29일에서 내년 4월30일로 연장된다.

지원 규모는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00억원·연 2,00%)이내이며, 경제상황 및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필요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대유플러스,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대유글로벌 등)의 협력업체로 확인된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포함)가 대상이다.

용도는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억원)이내이다.

이번 제2회 지역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에는 광주광역시청, 정책금융기관(7개) 및 지역금융기관(9개) 등 총 22개 기관이 참석해 위니아 사태 관련 피해상황, 제1회 회의 이후의 정책대응 현황 및 향후 추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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