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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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장영진 의원, 간사에 임영민 의원을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및 영광 154kV 송변전선로 건설사업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활동한다.
장영진 위원장은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으로 군민이 감내해야 할 희생이 너무 크다"며 "특정 지역과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아무 관계가 없는 우리 군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밀어붙이기식 사업 추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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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는 20일 임시회를 열고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장영진 의원, 간사에 임영민 의원을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및 영광 154kV 송변전선로 건설사업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활동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12월까지 1년이다.
장영진 위원장은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으로 군민이 감내해야 할 희생이 너무 크다"며 "특정 지역과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아무 관계가 없는 우리 군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밀어붙이기식 사업 추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지난 5월 호남권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을 확정했다.
영광군과 의회는 한전, 전남도, 중앙정부 등에 초고압 송전설비가 5개 읍면을 관통할 것으로 보고 지중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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