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매니저→운영팀장→단장' 김태룡, 두산 그룹 부사장 승진... "단장 임무는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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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를 강팀으로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김태룡(64) 단장이 부사장직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김태룡 단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김태룡 단장은 두산 구단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두산 구단은 "김태룡 단장은 단장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두산 그룹 내 직위가 김태룡 전무에서 김태룡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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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20일 "김태룡 단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김태룡 단장은 두산 구단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90년 입사한 이래 1군 매니저와 운영팀장, 운영홍보부문장 등을 역임한 그는 뛰어난 능력으로 2011년 단장을 맡았다.
이후 10년 이상 팀을 이끌며 두산을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김 단장의 재임기간 두산은 유망주 발굴에 힘을 썼고 팀 간판 선수들의 끊임없는 이적에도 새로운 선수들을 배출하며 '화수분 야구'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기간 두산은 단 3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을야구를 경험했고 특히 2015년부터는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 트로피도 3개를 더 수확했다.
부사장직에 올랐으나 단장의 임무는 이어간다. 두산 구단은 "김태룡 단장은 단장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두산 그룹 내 직위가 김태룡 전무에서 김태룡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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