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선거 전 선심성·매표용 예산 최소화‥재정건전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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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선거를 앞두고 있음에도 선심성 예산, 매표용 예산은 최소화하고, 민생에 필요한 예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예산을 많이 투입하려 애썼다"고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야당과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합의한 후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한다는 일관된 원칙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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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선거를 앞두고 있음에도 선심성 예산, 매표용 예산은 최소화하고, 민생에 필요한 예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예산을 많이 투입하려 애썼다"고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야당과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합의한 후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한다는 일관된 원칙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이어 "정부안을 증액할 순 없다는 일관된 원칙을 갖고 협상에 임했고 증액 없이 예산안을 합의했다"며 "새만금이나 지역화폐, 연구개발 등 쟁점 예산도 적정한 선에서 양보와 타협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시지탄이긴 하지만 예산안이 오늘 합의된 것은 정말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법정 시한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거대의석을 무기로 한 민주당의 예산독주 위협과 예산안을 볼모로 잡은 정쟁 소용돌이 속에서도 국민의힘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503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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