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 고속도로서 차량 7대 연쇄 추돌 사고

임채민 기자(=무안) 2023. 12.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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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1시26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송산리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 방면 21㎞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30대 여성, 8세·3세 어린이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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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등 4명 병원 이송…경찰, 눈길 감속 운전 당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1시26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송산리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 방면 21㎞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30대 여성, 8세·3세 어린이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일 오후 1시 26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무안광주고속도로(무안 방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7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전남 나주소방서

경찰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 기온도 낮아 도로가 얼어있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규정 속도보다 30~50% 감속해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채민 기자(=무안)(pa74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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