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267곳 인파 밀집 예상...정부,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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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과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가 강화됩니다.
모레(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를 '인파 밀집 특별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해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인파 밀집 지역 267곳을 사전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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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과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가 강화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0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경찰청, 소방청을 비롯해 17개 시도와 '연말연시 축제·행사 안전관리 대책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모레(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를 '인파 밀집 특별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해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인파 밀집 지역 267곳을 사전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이나 해안가, 강가 등에 몰린 해넘이·해맞이 명소는 추락이나, 미끄럼 사고 등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대비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와 중구 명동 거리, 용산구 이태원 거리, 부산 진구 서면 거리 등 성탄절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주요 번화가 7곳은 21일부터 이틀간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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