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하얀 눈이 좋은 푸바오… 한국서 마지막 겨울나기

송복규 기자 2023. 12.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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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푸씨' '푸공주' 등의 별명으로 사랑을 받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겨울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푸바오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2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하얀 눈밭을 구르며 겨울을 즐겼다.

푸바오는 쌓인 눈을 던지거나 눈밭을 구르고 썰매를 타듯이 내려갔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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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눈밭 위에서 즐거워하고 있다./연합뉴스

‘용인 푸씨’ ‘푸공주’ 등의 별명으로 사랑을 받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겨울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눈밭 위에서 즐거워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가 눈밭을 뒹굴며 추위를 만끽하고 있다./뉴스1

푸바오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2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하얀 눈밭을 구르며 겨울을 즐겼다.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눈밭 위에서 즐거워하고 있다./연합뉴스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나무를 타고 있다./연합뉴스

푸바오는 쌓인 눈을 던지거나 눈밭을 구르고 썰매를 타듯이 내려갔다. 나무를 기어오르거나 대나무를 맛있게 먹는 모습도 보였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가 눈밭을 뒹굴며 추위를 만끽하고 있다./뉴스1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먹이를 먹고 있다./연합뉴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암컷)와 러바오(수컷)가 처음 자연 번식에 성공해 태어나 화제를 모았다.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눈밭 위에서 즐거워하고 있다./연합뉴스

푸바오의 이름은 중국어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이다. 올해 7월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쌍둥이 판다 암컷 두 마리가 태어나면서 세 자매의 맏언니가 됐다.

푸바오는 내년 7월 이전 중국으로 돌아간다. 계약에 따라 만 4살이 되면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려보낸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가 눈밭을 뒹굴며 추위를 만끽하고 있다./뉴스1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눈밭을 구르고 있다./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가 눈밭을 뒹굴며 추위를 만끽하고 있다./뉴스1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눈밭을 구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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