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기부금 제한 없자 “말리지 마”
소이현·인교진 부부 대한결핵협회가 주최한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
19일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크리스마스 이브 색다른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대한결핵협회의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 해당 스토어는 경복궁역에 있는 크리스마스 씰을 구매하며 기부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크리스마스 씰의 역사를 비롯해 그동안의 씰 디자인이 전시됐다. 인교진은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18세기 19세기에는 4명 중의 한 명이 결핵이었다”라고 설명, 소이현은 “그때는 결핵이 되게 큰 병이었다. 결핵에 걸리면 무조건 사망에 이르는.”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인교진은 “농담이 아니라 나는 드라마(연기)를 하는 사람이니까. 드라마에 소재로 종종 나왔다. 콜록콜록 하다 보면 손바닥이 피투성이가 되더라”라고 자신의 일화를 전하기도.
구경을 이어가던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 이름이 뭐게?”라고 질문했고 고민하던 소이현은 “경복궁?”이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얼추 비슷했다. ‘남대문’”이라고 답했다.
크리스마스 씰 초안은 원래 거북선으로 하려고 했으나 당시 디자인 허가의 문제로 남대문으로 결정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구경을 끝낸 이들은 본격 기부하기에 나섰다. 기부를 키오스크로 진행하는 신식 시스템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카드 좀 줘봐”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기부 메뉴를 보던 소이현은 “여기 3천 원부터 십만 원까지 고를 수 있고, 그 위 금액을 자기가 정할 수 있다. 금액을 2 백만 원도 되고 천만 원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인교진은 “뭐라고? 잠깐만”이라며 당황했고, 소이현은 “나 말리지 마 봐”라며 폭주했다.
결국 10만 원을 기부한 소이현은 기부금만큼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굿즈에 “아이들 친구들도 좀 나눠주면 되겠다”며 뿌듯해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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