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경로당 활용 아동돌봄센터 잇따라 개소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2. 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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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20일 해운대도서관 유아·어린이영어자료실에서 4번째 야간 긴급 돌봄센터인 해운대돌봄센터와 이지더원 1차 경로당, 좌천여2 경로당을 활용한 5·6호 돌봄센터 합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경로당 활용 돌봄센터는 경로당 회원 중 아이 돌봄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위촉해 오후부터 야간까지 아이 돌봄을 하는 아동돌봄센터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 부산시와 협력해 마을회관·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긴급 돌봄센터를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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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기장군·해운대구 경로당·도서관에 설치
하윤수 부산교육감(가운데)이 해운대돌봄센터 개관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20일 해운대도서관 유아·어린이영어자료실에서 4번째 야간 긴급 돌봄센터인 해운대돌봄센터와 이지더원 1차 경로당, 좌천여2 경로당을 활용한 5·6호 돌봄센터 합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경로당 활용 돌봄센터는 경로당 회원 중 아이 돌봄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위촉해 오후부터 야간까지 아이 돌봄을 하는 아동돌봄센터다.

해운대돌봄센터 등 센터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정도이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부산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 소지 기관운영실무원이 자원봉사자와 아이를 돌본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 부산시와 협력해 마을회관·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긴급 돌봄센터를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24시간 돌봄센터를 비롯해 부산에 특화된 책임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아이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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