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93년생 동갑내기 슈가와 재회한다…'슈취타' 깜짝 등장 예고 [MD픽]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30)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0)가 재회한다.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가가 진행하는 웹예능 '슈취타' 24회 예고편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오는 26일 밤 10시 공개될 '슈취타' 새 회차는 슈가와 1993년생 동갑내기인 아이유 편으로 꾸며진다. 아이유와 슈가는 2020년 발매된 아이유 디지털 싱글 '에잇'에서 입을 맞춘 바 있다. 아이유, 슈가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아이유는 보컬, 슈가는 공동 프로듀싱과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슈취타'에 등장한 아이유는 슈가가 "프로듀서로서 난 어떻냐"라고 묻자 "동갑 프로듀서 중 제일 잘한다"고 답하고, 슈가는 "부정은 안 한다. 아이유 보컬이 다 한 거지"라고 여유 부린다.
슈가는 아이유에게 "콘서트 초대를 못 받았으니까"라며 서운함을 표하기도 한다. 아이유는 이미 여러 차례 들었던 말인 듯 "또 한다, 저 얘기. 아휴 마흔이 돼서도 저 얘기를 하고 있을 거야"라고 한숨 쉬어 웃음을 유발한다.
슈가가 "서로 콘서트 게스트 한번 해줘야 한다. 우리 '아미'가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라며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의 가창력을 칭찬하자 아이유도 질세라 "우리 '유애나'도 사실 한 노래 한다"라고 받아친다.
이에 슈가는 "배틀 한번 해야겠다. 주경기장 반 딱 나누자"라고 제안한다.
한편 아이유는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 중이며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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