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7년 후 우승→드디어 결혼식' LG 이우찬 "아내에 미안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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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LG 트윈스.
천안북일고 졸업 후 2011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5순위로 LG에 입단한 좌투수 이우찬은 지난해 36경기에 나서며 5승 2홀드 평균자책점(ERA) 1.18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에도 38경기에서 1승 3패 5홀드 ERA 3.52로 불펜에서 힘을 보태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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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0일 "투수 이우찬이 오는 23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우찬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부 강태이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우찬과 신부 강씨는 만난 지 10주년이 되는 해 팀의 우승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구단은 "신부 강태이씨는 승무원 출신의 미모의 재원"이라며 "이날 결혼식은 주례에 LG트윈스 차명석 단장, 사회에 김일중 아나운서, 가수 닐로와 잠골버스가 축가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우찬도 감회가 남달랐다. 이우찬은 구단을 통해 "만난 지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보다 야구가 중요할 때라고 긴 시간을 기다려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라며 "만난 지 10주년이 되는 해에 팀이 우승까지 하게 돼 더 의미 있는 결혼식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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