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 예결위 도·도교육청 분리·상임위 증설

박상욱 기자 2023. 12. 20.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의회 여야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도·도교육청 분리 운영, 상임위원회 증설 등을 추진한다.

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5개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추진단은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도출한 1차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혁신추진단은 우선 예산 및 결산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예결위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분리 운영, 안건 등의 신속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증설에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개 혁신안 발표…내년 상반기 추진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의회 여야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도·도교육청 분리 운영, 상임위원회 증설 등을 추진한다.

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5개 혁신안을 발표했다.

앞서 양대 교섭단체는 지난 8월 도의회 운영의 선진화 및 관련 법규 체계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을 구성·운영했다. 혁신추진단은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도출한 1차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혁신추진단은 우선 예산 및 결산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예결위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분리 운영, 안건 등의 신속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증설에 합의했다.

또 의회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의안 자동상정제도와 안건 심사 소위원회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 개선 방안 마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외 지방의회와의 친선연맹제 도입 추진 ▲경기도형 정책지원관 제도의 제도적·정책적 매뉴얼 마련 등에 뜻을 모았다.

양당은 이날 발표한 5개 사항을 내년 상반기 중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혁신추진단 공동단장은 양당 수석부대표인 국민의힘 양우식(비례) 의원과 민주당 조성환(파주2) 의원이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