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 부문 대표, 부사장 승진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2.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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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배경화(51) 현대카드 디지털 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부사장은 지난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데이터 사이언스 실장, 인공지능(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디지털 부문 대표에 올랐다.

배 부사장은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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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화 현대카드 부사장.[사진 제공 =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배경화(51) 현대카드 디지털 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부사장은 지난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데이터 사이언스 실장, 인공지능(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디지털 부문 대표에 올랐다.

현대카드 입사 전에는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았다.

배 부사장은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고 현대카드는 강조했다.

배 부사장은 부산 경남고와 부산대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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