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내년 예산 1조6,390억원 확정

김양근 2023. 12. 20.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일 제5차 본회의를 갖고 지난달 13일부터 3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감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5분 자유발언, 건의안, 각종 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글로벌 전쟁 지속 등 대내외의 불확실한 환경 변화를 반영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심의를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안 등 처리 뒤 정례회 폐회…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일 제5차 본회의를 갖고 지난달 13일부터 3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감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5분 자유발언, 건의안, 각종 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사진=군산시의회 ]

2024년 예산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6,445억원 중 총 58 건에 54억7500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에 계상 조치, 1조 6,390억원으로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글로벌 전쟁 지속 등 대내외의 불확실한 환경 변화를 반영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심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4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우종삼, 김영자 의원의 5분발언에 이어 서동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장자도 국유지 내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단속과 집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영일 의장은 폐회사에서“올 한해 군산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군산시의회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로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하고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민의 행복과 군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군산시의회 최초로 시민 23명에게 시민의정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민의정감사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각 의원들이 추천해 격려하는 상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