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 곶감경매시장 개장…1접 평균 4만9000원

안성수 기자 2023. 12.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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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곶감 경매시장이 개장했다.

20일 영동군 황간농협에 따르면 지난 16일 상촌지점 집하장에서 곶감경매시장이 문을 열었다.

곶감경매시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 전까지 상촌 장날인 1일, 6일에 운영된다.

영동 곶감경매시장은 곶감 가격 안정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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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황간면 곶감경매시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곶감 경매시장이 개장했다.

20일 영동군 황간농협에 따르면 지난 16일 상촌지점 집하장에서 곶감경매시장이 문을 열었다. 곶감경매시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 전까지 상촌 장날인 1일, 6일에 운영된다.

현재 곶감 1접(100개) 기준 최고가는 8만원, 최저가는 2만5000원, 평균가는 4만9000원이다. 지난해 대비 2만원 이상 올랐다.

영동 곶감경매시장은 곶감 가격 안정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황간농협 관계자는 "경매가가 올라 곶감 농가 소득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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