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함께"…영동군 힐링관광지 특별한 이벤트

23~25일 와인터널·과일나라테마공원 등 특징 살려 진행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크리스마스를 맞아 충북 영동군 힐링관광지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23~25일 힐링관광지 내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 테마공원,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영동와인터널에서는 미니게임 챌린지를 준비해 장소별로 5종 게임 미션을 완수하면 기념품을 준다.

과일나라테마공원 레인보우식물원에서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룰렛을 돌려서 다양한 선물을 받는 기회를 준다. 수지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진아트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는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양말 증정과 새해 소원 엽서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힐링관광지 내에 대형 트리와 포토존, 조형물 등을 설치해 따뜻하고 감성 넘치는 공간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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