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재정분석 종합평가서 '전국 최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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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광역 자치구 '최우수 지자체' 영예를 안았다.
20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별를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했다.
연수구는 경상수지비율, 지방세 수입 비율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한 경상수익 개선을 위한 노력과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경상경비 절감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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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광역 자치구 ‘최우수 지자체’ 영예를 안았다.
20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별를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했다.
그 결과 구는 광역-1그룹에서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수령했다.
연수구는 경상수지비율, 지방세 수입 비율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한 경상수익 개선을 위한 노력과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경상경비 절감 등을 인정받았다.
연수구는 일반운영비 감소로 자체 경비를 줄이고, 징수율 제고를 비롯한 수입 관리를 통해 지방세가 2021년 1629억원에서 2022년 1863억원으로 14.3% 증가한 부분이 평가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부동산 거래 감소 등 어려운 시기에도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성 있게 운용하며 함께 노력해준 구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획성 있는 준비로 구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최근 주민 304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주민이 뽑은 올해 지역 10대 뉴스에서도 '과감한 재정혁신…1년 만에 재정위기 극복'이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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