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축제 성공 여부는 안전·성과관리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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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20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주관으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울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성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장은 울산 지역축제에 대해 분석하고,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 과장은 울산 지역축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축제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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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20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주관으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울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성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학진 한남대학교 교수와 손수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한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지역축제 심의위원이면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등 지역축제 평가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관련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한 교수는 '지역축제 이슈, 안전 및 성과관리를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축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 안전관리 방안, 주요 목표에 따른 성과평가 방법 등을 제시했다.
'울산 축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손 박사는 울산지역 축제 진단 결과를 소개한 뒤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박성웅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과 이강 울산시 관광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장은 울산 지역축제에 대해 분석하고,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 과장은 울산 지역축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축제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이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축제와 연계한 문화관광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진정한 축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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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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