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한미글로벌과 '철골조 아파트' 더 늘린다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현대제철은 지난 19일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한미글로벌과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철골조 아파트는 기존 철근콘크리트 아파트와 달리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입주자 취향을 반영한 자유로운 평면배치는 물론 향후 리모델링도 더 쉽다.

특히 지진 안전성 확보가 뛰어나며, 건축물 사용 수명도 길어 재건축에 의한 사회적 손실비용과 건축 폐기물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한미글로벌과 함께 철골조 아파트의 장점을 극대화한 아파트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빠른 시일 내에 기술개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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