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ESS 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이새하 기자(ha12@mk.co.kr), 이진한 기자(mystic2j@mk.co.kr) 2023. 12.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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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내년 1월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운영정보 기반의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ESS 통합관리시스템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ESS의 실시간 안전관리와 효율적 안전검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 관련 사업장을 연계해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ESS 통합관리시스템에 연계된 사업장은 현장 정기검사와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1년 혹은 2년 주기로 교차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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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ESS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내년 1월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운영정보 기반의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ESS 통합관리시스템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ESS의 실시간 안전관리와 효율적 안전검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 관련 사업장을 연계해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최근 '전기설비 검사·점검의 방법·절차 등에 관한 고시'가 개정돼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월 이후 신규 설치하는 ESS 사업장에 대해서는 통합관리시스템 연계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ESS 통합관리시스템에 연계된 사업장은 현장 정기검사와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1년 혹은 2년 주기로 교차 신청할 수 있다.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처음 신청한다면 검사 신청일을 기준으로 직전 1개월간의 통합관리시스템 접속률이 90% 이상일 때 '전기안전여기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SS 설비의 운영 정보가 일정 기간 1분마다 1회 누락 없이 전송되면 접속률 100%로 산정된다.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에 따라 ESS 설비의 운영 정보와 이벤트 조치 내용 등을 종합 분석해 판정하고 검사 확인증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이번 검사 시행으로 현장 위주의 ESS 안전관리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관련 사업장의 부담 또한 완화될 전망이다.

[특별취재팀=이윤식 기자 / 이새하 기자 / 이진한 기자 / 류영욱 기자 / 한상헌 기자 /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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