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야! 더 반갑다, 홈파티 와인!
롯데백화점 기획전
스테이크용 한우 최대 30% 할인
1600종 다양한 주류도 80%까지
연말 프리미엄 홈파티 준비 완료
롯데마트·슈퍼 '테이스티'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 2종 새로 선보여
연말 고물가로 외식 대신 홈파티를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집에서 먹더라도 '파인 다이닝'을 포기하기 어려운 파티 피플을 위해 '프리미엄 홈파티' 기획전을 펼친다. 스테이크부터 와인, 테이블웨어(식기)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보여 집에서도 '미슐랭 레스토랑'을 연출하게 하는 것이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전점에서 '스테이크 대전'을 연다. 등심, 안심, 채끝 등 스테이크용 한우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특히, 최근 새롭게 오픈한 인천점의 '푸드 에비뉴'에서는 건식숙성(드라이 에이징)한 스테이크용 한우를 100g당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그 외에도 전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두께로 고기를 잘라주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와인앤리커 페스티벌(Wine&Liquor Festival)'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빈티지부터 프리미엄, 스테디셀러 와인은 물론, 위스키와 전통주, 사케 등 총 1600가지의 주류를 최대 4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연말에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샴페인 기법을 사용해 풍미가 우수한 것이 특징인 '후베 캄프스 레세르바 데 라 파밀리아' 등 인기 스파클링 와인을 엄선했다. 아울러 와인 구매 고객에게는 점포별로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전용 쇼핑백과 가죽 캐리어도 증정한다.
고급 식당 분위기를 만들어줄 테이블웨어 행사도 연다. 25일까지 본점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리델'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행사는 지난 11월 롯데백화점의 경민석 소믈리에가 유통사 최초로 프리미엄 와인잔 브랜드 '리델'의 앰배서더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부산본점에서는 28일까지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머그컵부터 접시까지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행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영 기자
반주로 와인을 즐기는 시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일상 속에서 즐기는 데일리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에 앞장선다. 지난 14일 롯데마트·슈퍼는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1만원대 데일리 와인 '테이스티(TASTY)' 시리즈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 2종을 단독 출시했다.
테이스티 시리즈는 '보틀벙커'를 뒤이은 양사의 두 번째 와인 프로젝트다. '일상이 맛있어지는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와인을 보다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고객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오픈한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가 '와인의 모든 것! 여기에 없으면 어느 곳에도 없다'는 콘셉트로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다양한 한정 상품과 수많은 와인을 소개했다면, 뒤를 이은 테이스티 시리즈 프로젝트는 보다 대중적인 라인업을 소개한다.
테이스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와인은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다. 두 와인은 미국 최대 와인 산지이자 데일리 와인으로 주목받는 캘리포니아 와이너리에서 레드와 화이트의 가장 대표적인 품종으로 손꼽힌다. 일상에서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동일한 주질의 타 와인 상품에 비해 40%가량 저렴한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와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국내 유통사 최초로 후면 라벨을 통해 와인의 맛과 특징, 페어링 푸드 정보를 한글로 기재했다.
테이스티 시리즈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주류 부문을 통합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결과물이다. 양사는 통합 운영을 바탕으로 1년간 함께 상품 개발에 매진했다. 이를 통해 상품기획자(MD)의 전문 역량과 그동안의 소싱 경험을 합쳐 물량을 확보하고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롯데마트·슈퍼 주류 MD들은 테이스티에 적합한 와이너리를 찾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조달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와이너리에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박람회에 함께 참여했다. 더불어 현지 와이너리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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