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률 0%대' 교촌치킨, 가맹점주 동반성장 협약

유엄식 기자 2023. 12.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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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 교육 R&D센터 정구관에서선중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정책관,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 이상로 국내영업총괄대표, 여창우 가맹점 신상생협의체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점 동반성장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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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 R&D센터 ‘정구관’에서 열린 ‘가맹점 동반성장 상생협약식’에서 선중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정책관(왼쪽 네번째),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왼쪽 세번째), 여창우 교촌 가맹점 신상생협의체 회장(왼쪽 다섯번째), 이상로 교촌에프앤비 국내영업총괄대표(왼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 교육 R&D센터 정구관에서선중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정책관,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 이상로 국내영업총괄대표, 여창우 가맹점 신상생협의체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점 동반성장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본사와 가맹점 간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등 관련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불공정한 거래행위의 사전예방 및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가맹점 영업 활성화 지원 및 점포환경 개선 등 가맹점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교촌은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경영철학인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외형 확대보다는 가맹점의 내실있는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한다.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구조가 폐점률 0%대로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교촌은 이와 함께 가맹점주 및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성장하는 사업 구조를 만들고, 가맹점들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등 업계 모범 프랜차이즈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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