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펫푸드 사업' 접는다…"외식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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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이 2021년 시작한 펫푸드(반려동물 전용 식품) 사업을 내년 철수한다.
bhc는 '멍쿠키' 단일 제품을 출시해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해 중단하기로 했다.
bhc 치킨은 2021년 11월 반려견 전용 식품 멍쿠키를 생산하며 펫푸드 사업에 진출했다.
테스트 차원에서 한 제품만 생산해 시범 운영했지만, 사업 확장성이 낮다고 판단해 철수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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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bhc 치킨이 2021년 시작한 펫푸드(반려동물 전용 식품) 사업을 내년 철수한다. bhc는 '멍쿠키' 단일 제품을 출시해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해 중단하기로 했다.
bhc 측은 그동안 테스트를 위해 단일 제품만 생산해 온 만큼 매출 등 실적에 영향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기존에 진행하던 외식업에 집중해 다양한 확장 방안을 고민한다는 입장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펫푸드 사업을 내년 철수할 계획이다. 2021년 펫푸드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멍쿠키를 위탁 생산(OEM)하는 제조사 바우와우코리아의 파트너 목록에도 bhc가 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멍쿠키는 그간 bhc치킨 매장과 자사몰, bhc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해왔다. 현재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선 해당 제품이 판매되지 않고 있다.
bhc 치킨은 2021년 11월 반려견 전용 식품 멍쿠키를 생산하며 펫푸드 사업에 진출했다. 테스트 차원에서 한 제품만 생산해 시범 운영했지만, 사업 확장성이 낮다고 판단해 철수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사업 철수로 인한 매출, 영업이익 등에 영향은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bhc는 기존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에 집중하면서도, 다양한 사업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시범운영 차원에서 한 제품만 만들어 실적 영향은 거의 없다"며 "기존에 진행하던 외식업에 집중해 확장성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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