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식·김범모·오찬우,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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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주두식 경위,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김범모 경위, 제주서부경찰서 외사계 오찬우 순경에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두식 경위는 22년간 수사 분야에 근무한 베테랑 형사로, 건설현장 불법행위자와 성매매 관련 조직폭력배를 검거하는 등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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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경찰청은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주두식 경위,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김범모 경위, 제주서부경찰서 외사계 오찬우 순경에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두식 경위는 22년간 수사 분야에 근무한 베테랑 형사로, 건설현장 불법행위자와 성매매 관련 조직폭력배를 검거하는 등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범모 경위는 현장 최일선을 책임지는 지역 경찰관으로, 카지노 절도범 등 각종 사건·사고 대응에 있어 신속·정확한 조치로 믿음직한 경찰상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베트남어 외사 특채 경찰관인 오찬우 순경의 경우 범죄피해 외국인 가정에 법률·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최근 2년간 100여 차례에 걸쳐 도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방문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찬우 순경은 "외국인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내가 대한민국 치안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넘어서 감동을 줄 수 있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 4월부터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을 선정하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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