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경쟁률 '5대 1' 최고…총선 예비후보 21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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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울산 6개 선거구에 총 21명이 등록했다.
중구에는 국민의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62)과 김종윤 정갑윤 국회부의장 사무국장(54), 민주당 오상택 전 청와대 행정관(43), 진보당 천병태 전 울산시의원(61)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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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울산 6개 선거구에 총 21명이 등록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4명 △남구갑 3명 △남구을 3명 △동구 5명 △북구 3명 △울주군 3명 등이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8명 △진보당 4명 △노동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중구에는 국민의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62)과 김종윤 정갑윤 국회부의장 사무국장(54), 민주당 오상택 전 청와대 행정관(43), 진보당 천병태 전 울산시의원(61)이 등록했다.
남구갑에는 국민의힘 최건 변호사(50)와 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60), 민주당 손종학 전 시의회 부의장(66)이 이름을 올렸다.
남구을에는 민주당 김형근 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60)과 박성진 전 지역위원장(54), 진보당 조남애 전 남구의원(55)이 등록을 마쳤다.
동구에는 국민의힘 손삼호 전 현대중공업 사무직노조설립위원장(64)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44), 김종환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52), 노동당 이장우 울산시당위원장(56), 무소속 백형록 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63)이 등록했다.
북구에는 국민의힘 박대동 전 의원(72)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전 시의회 부의장(57), 진보당 윤종오 전 의원(60)이 등록했다.
울주군에는 국민의힘 장능인 울산대 겸임교수(34)와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전 울주군수(63), 진보당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54)이 등록했다.
울산에선 현역 의원 6명 모두 재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50명 안팎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내년 3월 21∼22일이다. 이때는 지역구별 여야 대진표가 완성된다.
이어 3월 27일부터 4월1일까지 재외투표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되며 선거 당일인 10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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