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전신마취 수술한 5살 子, 기적처럼 정상 컨디션 회복”

서유나 2023. 12. 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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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수술을 마친 아들 담호의 근황을 전했다.

서수연은 12월 1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담호는 수술이 너무 잘되어서 지금은 정상 컨디션으로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5살 아들 담호가 수면 중 무호흡 문제로 아데노이드, 편도, 중이염 세 가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전신 마취 수술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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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서수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수술을 마친 아들 담호의 근황을 전했다.

서수연은 12월 1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담호는 수술이 너무 잘되어서 지금은 정상 컨디션으로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5살 아들 담호가 수면 중 무호흡 문제로 아데노이드, 편도, 중이염 세 가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전신 마취 수술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아들 담호의 근황을 남긴 것.

서수연은 "수술 후 2주간은 진통제를 계속 먹어서 그런지 아파하진 않았는데, 음식을 잘 안 먹어서 몸무게가 쏘옥 빠졌었어요…목소리도 불안정했고… 이 수술이 2주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기적처럼 2주가 지나자마자 뚝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어요! 식욕도 마구마구 땡기는지 치킨부터 고기까지 계속 달라고 해서 나중엔 '그만 먹어 담호야'라는 말까지 한 거 있죠"라고 전했다.

이어 "몸무게도 회복했고 '어? 어?' 되묻는 것도 없어지고 (선생님께서 이전에 귀에 물 들어갔을 때처럼 웅웅 울리는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잘때 너무 조용해서 아직 잠이 안 들었나 싶을 정도로 코골이가 없이 잘 자고요"라고 성공적인 수술 경과도 밝혔다.

서수연은 "2주간 저는 간호하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담호는 아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무너무 씩씩하게 잘 이겨내주었어요. 앞선 걱정 가득하던 제가 바보같을 정도로요!"라며 아들의 대한 대견함을 드러낸 뒤 "앞으로 더더더 좋아진다고 하니 본격적인 체력 단련 들어가야겠어요. 담호에게 많은 걱정, 응원 메시지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수연은 지난 2019년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필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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