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3차 티켓 예매, 오늘부터 돌입… 조별 리그 티켓 약 8,900원부터

(베스트 일레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3차 티켓 예매에 돌입한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오늘(20일) 오후 4시부터 3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안컵을 현장 관람하길 원하는 팬들은 공식 티케팅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조별 리그 경기 티켓은 25 카타르 리얄(한화 약 8,900원)부터 판매된다.

카타르 아시안컵의 모든 티켓은 디지털 방식으로 다운로드되며,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활용 가능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필수 지참해야 했던 하이야 카드는 이번에는 필수가 아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은 역사상 최초로 대회를 세 차례나 개최하게 된 카타르가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유산을 바탕으로 치르는 대회다.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9개 스타디움에서 51경기가 진행되며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막전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가장 먼 경기장간의 간격이 불과 75㎞ 떨어져 있을 정도로 콤팩트한 지리적 여건 내에서 열리게 된다. 대회를 통해 선수와 관중이 한 곳에 머물게 되며, 모든 경기장에는 장애인석이 설치되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팬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총 25개 분야에서 봉사할 6,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팬들을 돕기 위해 대기한다. 카타르 아시안컵 관람과 관련한 정보는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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